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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장 vs 김세의, 장사의 가세연 안에서 벌어진 충돌…

by 제이의공유주방 2025. 5. 29.

‘장사의 신’ 은현장, 그는 누구인가?

자영업자라면 한 번쯤은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은현장은 과거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약 150억 원에 매각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며,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왔고,
실제 현장을 방문해 폐업 위기의 가게를 살려주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때 MBC <서민갑부 탈출 프로젝트>와 같은 방송에도 출연하며 “실전형 장사 멘토”로 주목받았습니다.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어떤 인물인가?

김세의는 과거 MBC 보도국 소속 기자 출신입니다.
언론인으로서 정치·사회 이슈를 다뤄왔으며, 퇴사 이후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창립했습니다.

그는 강한 보수 성향의 시각에서 뉴스와 연예계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로 논란과 주목을 동시에 받았으며,
폭로 중심의 콘텐츠, 연예계 이슈, 정치 비평 등을 통해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의 법적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갈등의 시작: 지분 50% 인수

2025년 초, 은현장은 가세연의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김세의와 함께 공동대표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채널 운영 초반부터 양측 간 마찰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 은현장: “나는 공동 대표이자 공동 지분 소유자다. 운영 전반에 투명성이 필요하다.”
  • 김세의: “협의 없이 운영에 간섭하고 채널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두 사람은 영상 주제 선정, 정산 내역, 콘텐츠 제작 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충돌하게 됩니다.

양측의 폭로전, 유튜브 영상으로 격화

양측은 더 이상 내부 조율이 어려웠는지, 결국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를 통한 폭로전으로 상황이 격화됩니다.

  • 은현장은 “정산 내역이 이상하다” “김세의가 독단적으로 운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가세연 내부 자료 일부를 공개했고,
  • 김세의는 “채널 운영에 혼란을 주는 행위”라며 은현장의 개입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사기, 독단, 배신 등 강한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대중의 반응

이 갈등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 “지분 공동이면 은현장도 운영권 있는 거 아닌가?”
  • “김세의가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게 맞는 듯.”
  • “서로 사적인 감정으로 채널을 망치고 있다.”
  • “이제 가세연은 신뢰도 끝났다.”

이 싸움은 단순한 유튜브 채널 내부 갈등을 넘어,
유튜버와 자영업자, 언론인 출신 인플루언서 간 가치관 충돌로도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 과연 은현장은 가세연을 떠날까?
  • 김세의는 독자적으로 채널을 운영하게 될까?
  • 두 사람의 법적 충돌이나 추가 폭로는 이어질 것인가?

현재 유튜브계는 물론 커뮤니티, 언론 등에서도 이 갈등을 집중 조명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유튜브 채널의 운영 방식이나 수익구조, 공동사업의 한계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장사의 신’ 은현장과 ‘가세연 대표’ 김세의.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한 채널에서 만난 순간, 갈등은 이미 예고되어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지금 벌어지는 이 충돌은 단순한 유튜버 간의 다툼이 아닌,
콘텐츠 산업 내부의 갈등, 협업의 어려움, 투명한 운영의 중요성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슈입니다.